포천시 이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수)는 지난 4일 면사무소 옆 마당에서 부녀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식용유를 이용한 환경 친화적인 재생비누를 제작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식용유를 세탁비누로 만들어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이날 만든 비누는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수 새마을부녀회면회장은 “부녀회원들과 함께 만든 친환경 비누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한원 이동면장은 “폐식용유를 이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관내 단체 회원들과 함께 이웃 사랑을 위한 나눔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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