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는 9일 부시장실에서 지방세 고액체납자 징수전담반 운영 징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징수보고회는 지방세 체납액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체납액 징수전담반의 징수실적, 체납액 원인분석 및 징수활동 사례,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고 현장방문 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전담반 8개 조를구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이월 체납액 46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가택수색, 신용정보 등록,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급여·매출채권 압류 등 맞춤형 조세채권 확보 등 강력한 체납정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영진 세정과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는 현장징수활동을 강화하는 등 세수증대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반드시 체납세금은 징수해야 하며, 체납세 일소를 위해 적극적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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