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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교분)는 지난 18일 경북중학교 특설 무대에서 가산면 주민과 함께하는 제7회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이번 음악회는 가산면민과 이웃주민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드럼연주를 시작으로 경기민요 , 칠갑산을 부른 인기가수 주병선, 트로트 가수임영웅, K-POP그룹 제이모닝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많은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한여름 밤의 청명한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과 함께 화려하게 진행되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전교분 가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개최되는 지역대표 행사인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우리지역 주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나아가 포천시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지역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 함께한 조병식 가산면장은 “지역주민과 더불어 이번 음악회를 개최한 주민자치위원들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기관·단체 및 기업체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음악회가 음악제로 더욱 발전해 ‘가치있는 삶, 사람이 행복한 으뜸 가산’을 만드는 근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