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 소학2리 마을회에서는 20일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학2리 경로당에서 치러졌으며, 최종기 내촌면장, 손윤지 소학2리 마을이장, 조규숙 노인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은 올해로 6년째 진행되었으며, 마을주민이 자체적으로 모은 마을기금으로 10kg 쌀 50포(환산가 130만원)를 구입하여 내촌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로 내촌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손윤지 마을이장은 “최근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하는 단체나 이웃이많아졌으면 하는 바램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좋겠다는 생각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쌀 후원을 하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종기 내촌면장은 “요즘 경제가 어려워불우이웃을 찾는 손길이 줄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데 힘든 상황에도 6년동안 지속적으로나눔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이번 추석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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