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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라돈측정기 대여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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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3 [17:5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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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실내 라돈측정기 5대에 대한 유료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등록상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최대 2일이다. 신청방법은 환경관리과 대기관리팀(538-3249)으로 신청한 뒤 민원토지과에서 수수료(1,000) 납부 후 환경관리과에서 라돈 측정기를 수령하여 개인이 측정하면 된다.

 

측정 후 기준치 이상이 나올 경우에는 국민신문고 또는 한일원자력, 한국원자력안전재단에 정밀검사를 문의해야 하며 제품이 문제(라텍스 등)일 경우제조사로 연락해야 한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규정한 무색 무취 무미의 방사선 기체로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 물질이다.

 

실내공기질관리법에서 정한 라돈 권고기준은 148Bq/(4pCi/)이며 라돈 측정 결과 수치가 높게 나올 경우 라돈 발생 의심제품을 제거하고 수시로 실내를 환기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시 관계자는 라돈 노출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라돈의 노출을 줄이기 위한 생활수칙 등을 홍보하는 등 실내공기 관련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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