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박용호)는 지난 8일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8년 일반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포천 일반인 대표팀인 김미경씨(여/51세), 조경화씨(여/47세)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며, 초기발견자의 올바른 처치로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행사로 경연과정은 심정지 환자 발생을 가정하여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통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과정을 경연했다.
참가팀은 경기북부 11개팀 22명이 지역 소방서를 대표해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겨뤘으며, 포천소방서 대표 2명은 11개팀 중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천소방서 대표 김미경, 조경화씨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깨달았다”며 “앞으로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처치법을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용호 포천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이후에 심폐소생술 처치법이 널리 알려져 최초발견자의 적절한 처치로 소생되는 사례가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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