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은빛 물결의 장관, 명성산 억새 바다에 빠지다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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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5 [04:0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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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수도권 최고의 억새감상 1번지인 포천 명성산은 15에 달하는 벌판이 하얀 억새로 뒤덮여 가을속에 설경을 만나는 황홀감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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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2번째로 개최되고 있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가을 억새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13일부터 28일까지 주말동안 진행된다.

 

개막 첫날인 13일은 억새에 취한 등산객과 산정호수에 힐링한 관광객들을 위해 남진, 김연자, 이용, 박서진 등 어깨가 들썩이는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포천시 14개 읍면동의 대표 가수의 억새꽃 노래대항과 동호인 예술단체의 재능기부 문화 나눔콘서트도 진행된다.

 

14일은 59년 돼지띠 동갑들로 결성된 동아리 밴드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시립예술단의 공연, 비상의 노래를 연출할 가노농악 퍼포먼스와 맹진사댁 경사로 웃음과 해학을 선사해줄 경기도립극단 초청공연, 그리고 서주경, 김희진, 임영웅, 진달래, 먼데이키즈, 해바라기가 출연하는 NH농협 푸른음악회가 깊어가는 가을밤을 음악에 흠뻑 빠지게 할 것이다.

 

이외에도 추억과 감성을 자아내는 1년 후에 받을 수 있는 빨간 우체통의 편지와 억새게 기분좋은 날의 억새사진관, 명성산 정상에서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버스킹 나도 가수다’, 포천특산품과 함께하는 열린 음식축제는 가족과 같이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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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준비한 시 관계자는 올 가을에는 출렁이는 산정호수 명성산의 억새 물결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강력하게 추천했다.

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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