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에서는 지난12일 제22회 노인의 날 행사를 포천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윤효준)주관으로 800여 명의 노인회 회원과 각계각층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북노인대학의 오카리나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식전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기념식에서는 평소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모범노인 64명 및 모범경로당 6개소 대한 경기도지사, 포천시장, 국회의장 및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표창이 있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 윤효준 포천시노인회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백세시대를 맞이해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컴퓨터 및 핸드폰 등 일상의 작은 것부터 도전하고 실천해서 행복한 노년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여가,생활체육활동 지원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책무를 다하겠다”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노인의 날은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사회적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1991년 UN에서 매년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선포했 우리나라는 1997년 부터 10월 2일을노인의 날로 제정했다. 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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