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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면 어르신들, 함박웃음 지으며 장수사진‘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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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2 [21:4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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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곱게 차려입은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모이면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시끌벅적해졌다. "다시 시집가도 되겠는데"라는 농담이 오가며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30일 포천시 일동면(면장 이병강)에서는 관내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아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소흘읍에서 더존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노준용 대표의 재능기부로 추진되었다.

 

노준용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보람되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병강 일동면장은 "영정사진을 소장하고 있으면 장수한다는 풍습이 있다" 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기원 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일동면 주민들을 위해 의미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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