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포천시, 재가암 대상자 원예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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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1 [05:3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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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10월부터 지난 7일까지 주1회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재가암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암 극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심리 강사를 초빙해 매주 각기 다른 원예 재료로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대상자들은 암으로 인한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정보공유 및 회복의지의 시간을 가졌다.

 

선단동 박모씨는 최근에 암 진단을 받아 외로움이 심해서 삶에 대한 의지가 없고 아무 희망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와 같은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동병상련을 느끼면서 암을 치료하는데 도움이될 것 같다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을 통해 방문간호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건강상담, 투약교육, 영양대용식 및 영양제 제공 등을 통해 대상자들이스스로 암을 관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 간의 사례와 정보를 공유해 희망과 용기를 주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내년에도 이러한 자조모임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삶의 질을 증대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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