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송호송)는 지난 6일 포천시 소재 응급의료기관인 강병원과 대진대학교를 찾아 ‘생활주변 악성폭력 신고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최근 의료기관, 대학교, 대중교통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건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안심하고 신고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송호성 경찰서장은 이 자리에서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경찰을 믿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고 “생활 주변 악성폭력을 근절해 안전한 포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서는 오는 5월 2일까지 ‘생활 주변 악성 폭력’특별단속 기간으로 지정하고 의료현장, 대중교통, 대학교, 체육계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생계침해 갈취폭력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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