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는 하절기 모기 등 매개체 감염성질환 발생을 대비하여 청성공원 및 포천천 등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 16곳에 해충퇴치 기피제함을 설치했다.
기피제함은 등산 및 산책 전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피복에 분무하기만 하면 돼 이용객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1회 분사 시 3~4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의 해충을 막는 효과가 있다.
황영자 보건사업과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면서 등산 및 산책 등 야외활동객들이 많아질 것을대비해 주요 등산로에 기피제함을 설치했으며, 풀숲이 많은 곳으로의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의 의복 착용과 기피제 활용 등개인위생생활수칙이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오니 유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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