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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면, 전국 최초 《기부채납 부동산 일제조사》 책자 발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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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2 [06:3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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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군내면(면장 이병현)은 지난10일 군내면사무소 3층 다목적홀에서군내면 기부채납 부동산 일제조사서책자 발간 기념식 및 전달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연제창 포천시의회운영위원장,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 이인호 포천일고등학교장, 군내면 이장협의회, 기관단체장, 25개 마을 노인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발간된 군내면 기부채납 부동산 일제조사서1972년부터 2018년 말까지 46년간 군내면에서 각종 사업(마을회관 및 경로당 건립, 마을안길 확장, 농로개설 및 확·포장, 체육공원조성, 국지도 확장, 시도확장 등)을 시행하면서 이루어진 부동산(토지) 기부채납 건에 대해 기부채납자,소재지, 취득일자, 기부채납 용도, 기부채납 당시 마을 이장, 노인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와2018년 조사당시 마을이장, 노인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마을담당 공무원을 정리한 자로 군내면 22개리의 총 837, 101,230(30,622)에 대해 201810월부터 조사가 진행되었다.

 

책자 발간의 목적은 최근 수십 년간 사용되던 사도에 대한 통행방해 사건이 발생 하고 주민간 사익을 두고 다툼이 발생하는 등 전국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질민원 해결의 모범답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과거 공익을 위해 부동산을기부채납하신 분들의 고귀한 뜻을 보전·발전시키고 그 숭고한 나눔의 뜻을 이해하여 주민 화합과 갈등을 해소하고자 포천시 군내면이 전국 최초로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

 

기부채납 토지 일제조사를 직접 진행한 이병현 군내면장은 책자 발간을 위해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46년 전의 이장, 노인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파악에 많은 어려움이있었지만 22개 마을 이장님과 노인회장님, 녀 새마을지도자님들께서 이 사업의 목적을 공감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조사를 마칠 수 있었던 점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이를 계기로 전국에 공익을 위한 기부채납 문화가 정착되어 주민화합, 예산절약 등의 효과가 발생길 기대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간된 책자는 군내면내 25개 경로당, 관내 초중고, 관내 도서관, 군내면사무소 민원실, 시청 민원실, 군내파출소, 군내우체국에 배부하고 포천시청 홈페이지, 군내면사무소 홈페이지, 포천시 시보에 게시하여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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