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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면,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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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2 [05:2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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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남현)는 지난 629() 대한적십자 경기자사 포천지구협의회(회장 김신인)와 연계하여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전반적인 청소를 하였으며, 다음날(30)에는 2차로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서울광염교회(단장 조현삼)와 함께 열악한 환경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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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가구는 의료급여 부부가정으로 경제적 및 신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거주지가 오래되어 낡고 비위생적이며 열악하여 식생활 유지가 전혀 되지 않는 주거지에서 생활하고 있어 일동면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한 가구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한적십자 경기자사 포천지구협의회 14개 읍면동 봉사회 회원들이 주거지 전체 청소를 하였으며 다음날은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서울광염교회소속 봉사자들이 공사비 전액 지원 및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단열지원 및 전등교체 및 주방 싱크대 교체 및 낡은 전선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수하였으며, 특히 깨져있는 현관창문을 교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독교연합봉사단 서울광염교회 봉사자는 주거환경에 노출된 부부가정에 겨자씨의 작은 힘을 모아 깨끗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새로운 환경의 주거지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함께 힘을 모아 마련된 깨끗한 방과 주방을 보니 살맛난다.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남편을 열심히 돌보겠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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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일동면장은 지역자원단체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큰 힘이 됐었다. 3월에 부자가정 주거환경개선과 4월에 생필품지원사업 그리고 이번에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우리지역에 큰 보탬이 된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서울광염교회 봉사자분들게 감사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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