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대표이사 박태영)는 6일 오후 포천 축구공원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윤국 시장, 조용춘 의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이민형 포천상공회소 회장,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채수정 포천시이통장연합회장 등 내빈과 산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천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는 영중면 거사리와 신북면 만세교리 일원에 309,126㎡(약 93,510평)규모로 2021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주요 유치 업종은 펄프, 종이제품 제조업, 가구 제조업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2011년 11월 투자의향서 제출 및 MOU를 체결하고 2017년 9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고시를 거쳐 오늘 기공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산단 시공사 (주)이테크 건설 안찬규 대표는 “포천시 산업단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 하겠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한다.”며“철저한 안전관리와 완벽한 시공품질로 공기 내 프로젝트를 완성 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우리시는 양수발전소 유치, 포천도시공사 설립, 태봉공원 조성사업 추진 등 포천시 발전을 위한 미래성장 동력 마련과 자급자족 도시 건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시와 함께 포천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가 함께 한다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산업단지가 될 것”이라며 기공식을 축하했다.
조용춘 의장은 “최근 제조업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전국의 산업단지들이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산업단지를 새로운 창조공간으로 바꿔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획된 기간 내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단지가 되고 지역 주민들을 많이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에코그린 일반산업단지 조성은 경기북부 및 포천시 제조업체들의 개별입지에 따른 계획적,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에 따라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발과 보전이 조화된 친환경 산업 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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