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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면, 민·관이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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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10 [06:3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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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남현)는 지난 7일 일동동부교회 디딤돌봉사단(단장 김성일), 일동면적십자봉사회(회장 진금녀)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차상위 장애 독거어르신으로 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개입을 진행하고 있는 가구다. 해당 가구는 거실 벽면에 얼룩이 심하게 묻어 있고 주방에는 찌든 때가 끼어 있어 집수리가 전반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신체적 어려움과 비용 부담이 따라 혼자 해결할 수 없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일동동부교회 디딤돌봉사단에서 나온 10명의 봉사자와 일동적십자봉사회 봉사자 6명이 함께했다. 일동벽지는 공사비 전액을 재능나눔으로 지원하고, 거실과 주방에 도배를 하고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일동동부교회 디딤돌봉사단과 적십자봉사회 봉사자는 추석을 앞두고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새로운 환경에서 편히 생활하였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깨끗한 거실과 주방을 보니 마음이 편하다. 질병과 생활고로 집 정비는 엄두를 못 내었는데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니 감사하다.”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주거취약가구에 봉사와 헌신으로 일하는 일동동부교회와 일동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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