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육군 제5군단은 책임지역 내 하천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포천시 이동면 영평천 일대에서 5군단 사령부 참모부 간부들을 포함한 군단예하 장병 총 1,000여명이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제 13호 ‘링링’ 이후 정비가 필요했던 하천청소, 배수로 정비, 잔해물 처리 및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00톤의 쓰레기가 수거되어 지역민들과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용사부터 군단장을 포함한 군단 간부 전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이를 바라보는 지역민들에게는 군의 환경보전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5군단 군수처장 박성용 대령은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군단 전 장병이 힘을 모았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인 부대가 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정화활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5군단에서는 올해 초부터 군단 예하 사․여단들이 포천 및 철원 지역 하천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순차적으로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도 군단 책임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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