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과 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수경)는 2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양 기관 임직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사업운영에 따른 적극 지원 및 홍보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다문화 가정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 부족에 대하여 공동의 관심을 표현하였으며, 이에 공단에서 지원할 수 있는 가용 자원을 적극활용하여, 다문화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우리의 이웃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포천시시설관리공단 김승한 이사장은 “행복은 나눔을 통해 이루어지며, 고통은 나눔을 통해 반으로 줄어든다. 우리 포천시에도 1400가구에 달하는 다문화 가정이 있고, 우리의 이웃이며 친구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우리 공단은 우리의 이웃을 위한 시민의 공기업으로써 각종 문화 여건과 체육 시설 지원, 자원봉사 등의 나눔을 통해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노력으로 포천시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경기 다문화 축제를 3년 연속 유치하는 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