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7일부터 코로나19 대응 가정연계 ‘드림꾸러미’를 드림스타트 아동 각 가정에전달했다고 밝혔다.
드림꾸러미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양육돌봄 부담이증가하고, 이에 양육자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99명을 대상으로 놀이꾸러미(보드게임, 줄넘기 등) 다양한 놀이재료를구성했다.
대상 아동의 담당 사례관리사가 직접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고 아동의 안부 및 건강상태를확인한다. 또한,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선 전화상담을 통한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드림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아동은 “사례관리사 선생님이 직접 선물을 전달해 너무 감사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날 행사가 연기되는 등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드림꾸러미 세트가 가족 간의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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