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 영로교서 노인 투신...
포천소방서 등 수색 나서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0/08/17 [06:38]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5일 오전 포천시 관인면 영로교에서 노인 A(/101)가 투신해 소방·경찰 등 집중 수색에 나섰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A씨가 15일 오전 8시경 가족과 마지막 통화 후 찾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     © 포천플러스

15일 오전 852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천소방서는 소방 39, 경찰 20, 의용소방대 13, 자율방재단 5명 등 80여명의 인력과 차량·드론·보트 등 10여대를 투입해 영로교 인근 수변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또 연천 한탄강댐 인근에서는 보트로 수면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한편 최근 집중호우로 지난 3일 발생한 중리저수지 실종자를 찾기 위해 11일간 소방 440, 경찰 230, 군장병 470, 의용소방대 273, 자율방재단 65명 등 총 1,500여명을 투입해 실종자를 발견한지 이틀만인 15일 오전 투신 실종사고가 발생했다.

▲     © 포천플러스

한경복 서장은 그간 장기간 수색활동으로 고생한 소방대원 및 유관기관에게 조금만 더 힘내서 실종자를 하루빨리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수색활동이 이어지면서 피로도가 누적되는 만큼 안전하게 수색할 것을 당부했다.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4년 일자리 박람회 개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