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22일 시정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안전도시국장, 포천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 건립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5,584백만원(국비 3,448백만원, 지방비 2,136백만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가 2020년 5월 경기도 포천시와 위·수탁협약을 맺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는 연면적 960㎡, 지상 3층 규모의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앵커시설로 공유상가, 공유주방, 스타트업 지원센터, 다목적 공연장, 야외 행사마당 등 시민에게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여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건립사업은 신읍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며, 포천시 도시발전 전략에 이바지하고‘평화로 만들어 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을 완성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추진에 아낌없는 열정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유한기 도시공사사장은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는 포천도시공사가 포천시와 위·수탁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하는 첫 사업으로 건립 후 시민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거점 공공시설물이 되도록 건설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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