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총 18명의 수난구조(수변안전)요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7월부터 8월말까지 영북면 산정호수 및 이동면 장암교에 배치되어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지역 통제선 관리, 유사 시 인명구조 활동, 익수사고 방지 등 수변 감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지난 24일 영북면 화적연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변안전요원을 대상으로 ▲구명환 등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및 인명구조 기법 ▲물놀이 안전지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제철 서장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수변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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