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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임기 만료 등으로 발생한 임원의 결원을 해소하고 보다 혁신적인 포천시 교육 발전 방안 등의 마련을 위하여 총 4명의 비상임 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지난 17일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등에서 외부 인사를 추천받아 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이경묵)를 최종 구성한 바 있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비상임 이사 총 4명을 모집한다. 임기는 4년으로 무보수로 활동하게 되며, 향후 (재)포천시교육재단의 장학사업 등 주요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며, (재)포천시교육재단 홈페이지(http://pc-scholarship.or.kr)내 공고문을 참고하여 관계 서류를 작성 후 포천시 교육지원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교육재단 관계자는 “비상임 이사 직은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되는 등 그 책임이 막중한 자리”라며, “지역 내 교육 및 장학사업 분야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추고 계시거나, 사회적으로 덕망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올해 8월 기준, 총 604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5억 6,92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는 작년에 비해 그 대상과 금액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특별 대학 장학금’과 ‘주거복지 대학 장학금’ 등 신규 장학사업을 발굴·확대하여 성적 위주의 장학금 지급 관행을 탈피하고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