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지난 6일 양주시 장흥119안전센터에서 개최하는 ‘제2회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경기북부 권역 11개 소방서의 의용소방대가 참가하여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과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간 정보 교류 및 소통을 위해 시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단만 참가한 가운데 출전팀의 경연 시간대를 분산하고 집결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1명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맹훈련을 하며 준비한 ▲소방호스 끌기(개인 남·여) ▲개인보호장비 착용 릴레이(단체) ▲수관 연장 및 방수(단체) 등 개인·단체 2개 분야 4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포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단체)’ 종목에서 우수(2위)를 기록했다.
이제철 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다”며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훈련기간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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