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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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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25 [15: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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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백영현)23일 관내 순환아스콘 생산업체 5개사와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업체는 ()호성, 태인아스콘(), 경기아스콘산업(), 영광아스콘(), 만아동북공장)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도로 재포장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관내 도로공사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재활용업체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이를 통해 폐아스콘 처리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업체들은 폐아스콘을 재생아스콘으로 생산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

 

그동안 폐아스콘은 건설폐기물로 처리되어 톤당 16,000원의 비용이 들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포천시는 연간 약 11만 톤의 폐아스콘과 약 1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건설폐기물로 처리하던 폐아스콘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는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이라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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