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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연이은 화재에도 신속 대응
대형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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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04 [03:4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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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화재에 신속한 대응을 펼쳐 피해를 최소화했다.

 

지난 125일 오후 포천시 소흘읍의 한 비닐하우스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1개 동이 전소됐으나, 소방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화재 신고 접수 후 포천소방서는 즉시 소방력 54명과 소방차 2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신속한 초기 대응과 방화선 구축을 통해 인근 비닐하우스로의 연소 확대를 방지하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또한, 22일 오전 1038분에는 포천시 영중면의 한 농가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기 진압으로 대형 피해를 막았다. 이번 화재는 창고 내부에서 동력 농약살포기 수리 중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창고 내 유류탱크가 보관돼 있어 확산 우려가 컸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이 화재 역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임찬모 포천소방서장은 비닐하우스 및 농가 창고는 화재 발생 시 급격히 확산될 위험이 높은 구조이므로, 전기시설 점검과 난방기구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대책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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