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포천시, 카카오톡 고지서 발송 5일 만에 지방세 체납액 7억 4천만 원 징수
해외 체납자도 손쉽게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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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04 [10:0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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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카카오톡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통해 지방세 체납 8,220, 체납액 74천만 원을 징수했다.

 

시는 지난 120일 기존 종이안내문 대신 카카오톡을 이용한 체납안내문 발송에 나서며, 주소지 미거주자, 해외 체류자, 거주지 불명확 외국인들의 장기 체납액을 징수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스마트폰 본인 인증이 어려운 어르신께는 유선 상담으로 체납 내역 안내 및 납부를 도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행정을 실천했다.

 

뉴질랜드에서 체류 중인 한 민원인은 해외에 있어 그동안 지방세 부과 내역을 확인하기 어려웠던 상황 속 카카오톡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포천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포천시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으며,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체납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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