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 소재의 옹기골만찬(대표 송명자)과 포천시무한돌봄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 이하 북부센터)는 2015년 들어와 처음으로 27일 포천 일동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 어르신과 장애인분들 20명을 초청해 맛있는 쌈밥정식을 대접했다.
옹기골만찬은 지역 내 노인분들을 위해 틈틈이 노인회관에 방문하여 식사지원을 하는 등 개인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2013년 8월 북부센터와의 ‘포천다솜이 재능나눔’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1회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을 초대해 맛있는 점심을 준비하여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매일 김장김치하나로 혼자 끼니를 때우곤 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여럿이 함께 먹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행사를 준비한 송명자 대표는 “평소 지역의 어르신들께 작은 것이라도 대접하고 싶었고 한 달에 한번이지만 식사 봉사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여건이 허락되는 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센터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나눔문화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포천다솜이’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옹기골 만찬식당처럼 재능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은 북부센터(☏031-534-516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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