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 어린이집연합회육인 결의 대회 개최
“아동 권리를 존중하고 청렴 이행을 서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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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2/05 [14:3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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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포천시는 지난3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아동 권리 존중 및 어린이집 청렴이행’을 다짐하는 결의 대회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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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근절 및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결의 대회에는 이기택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포천경찰서장 그리고 보육교직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의 대회에서는 ‘아동의 권리 존중’을 위한 보육인의 다짐’과 ‘어린이집 청렴이행 약서’를 작성하여 포천시에 전달하였으며,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특례법과 신고의무자에 대한 학대예방 교육을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석현 관장이, 아동 존중 및 보육현장에서의 아동학대 사례에 대하여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남정 센터장이 강의하여 안심보육 정착을 위한 양질의 교육이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을 마친 한 교직원은 “보육 교직원으로서 자정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보육 현장에서 아동학대로 이어질 수 있는 사례 위주의 강의는 아동을 보육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과 함께 이날 행사와 교육을 제공해준 포천시와 연합회에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결의대회를 주관한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 강은숙 회장은 “상식을 벗어난 어린이집 폭행사건으로 인해 어린이집 전체가 사회적 불신의 대상이 된 데에 애석함을 느끼나 보육인으로서 더욱 아동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보육에 전념하여야 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솔선수범 하겠다”라고 다짐하였다.

 

포천시 이기택 부시장은 “열악한 보육환경의 현실속에서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및 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밝히고, 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좋은보육환경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시와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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