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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읍 기업인협의회(회장 박용수)는 지난 5일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홍삼캔디 800세트(800만원 상당)를 소흘읍에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들은 소흘읍 지역 내 한부모 가정 및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물품을 기탁한 소흘읍 기업인협의회 회원 ㈜동일 정의권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힘든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지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소흘읍 관계자는 “매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기업인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010년 7월에 소흘읍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봉사 등으로 살기 좋은 소흘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