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소흘도서관(관장 이근형)은 지난 11일 저녁 7시, 소흘도서관세미나실에서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의 저자인 박상설 작가를 모시고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개최하였다.
소흘도서관에서 운영중인 독서모임인 “자유로운 독서이야기교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행사는 책 읽는 공동체를 만들어 「깨어있는 시민, 성찰하는 인간, 생각하는 사회만들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하였다.
이날 강의를 하신 박상설 작가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건설교통부와 일반 건설업체의 간부직을 역임하였고, 오지탐험가, 심리치료사이면서 우리나라 오토캠핑의 선구자로 일컬어 지고 있으며, 현재는 캠프나비에서 인성캠프를 운영중에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넓게,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또 ‘다른 삶’을 향한 설레는 여로!!’로 지역도서관이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살롱문화 참여를 권유하여 개개인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신바람 국민행복 프로젝트’의 꿈을 실현하자는 것이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사회적 문제가 범람하는 이때에 자연으로돌아가는 생활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기획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