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故) 윤영수 소방장 순직 2주기 추모행사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 가슴에 새겨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5/02/17 [08:23]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지난 13일 2013년 포천시 가산면 소재 공장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윤영수 소방장의 순직 2주기를 맞아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자 국립 대전 현충원 묘역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 포천플러스

이날 추모행사에는 유가족과 진금철 소방행정과장을 포함해 동료, 선·후배 소방공무원 등 총 30명이 참석했으며 고인에 대한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행사에 참석한 동료 선‧후배 소방대원들은 재난현장에서 숭고한 희생정신을 몸소 보여준 고인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진금철 소방행정과장은 “고인들이 순직한 그 날의 아픈 기억들은 절대 잊지 말고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안전 파수꾼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한편, 고(故) 윤영수 소방장은 2013년 2월 13일 포천시 가산면 소재의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진화작업 중 순직했다.

 

유가족들은 생전에 자식으로서 효를 다하고,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훌륭한 소방공무원으로서 모든 면에서 꿋꿋이 생활하시던 고인들의 존경스러운 모습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