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 119구조대원과 소흘119안전센터 화재진압 대원의 신속한 현장 활동과 친절함에 감동한 시민들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개재하면서 화재가 되고 있다.
2월10일 12:37분경 소흘읍 이동교리 000 할인마트의 조삼희(남)씨는 화재 발생당시의 여직원과 아르바이트생만 있어 당황하고 있을 때 소방관님들이 오셔서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처리를 잘해 주셨으며, 무엇보다 당황하고 있던 우리 직원들을 안심시켜 주셔서 너무 고마웠다고 감사의 글을 올렸다.
2월14일 16:50분경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백운산 도마봉 부근에서 발생한 산악구조 상황에서 감사의 글을 올려주신 김00 (여/53/인천 서구 신현동)씨는 ‘춥고 미끄럽고 캄캄한 늦은 밤에 길을 잃고 헤매다보니 마치 저승문턱에 갔다 온 기분 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으며, 우리들을 끝까지 찾아와 주신 포천소방서 119구조대 2팀 직원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칭찬의 글을 올렸다.
이날 구조 활동을 펼친 임인택 소방장은 “조금만 늦었어도 날이 어두워져 구조활동이 어려워 졌을 것인데 당황하지 않고 신고를 잘 해주셔서 현장을 찾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하며 신고자가 아무런 부상 없이 건강하게 잘 기다려줘서 다행이었다.“ 라고 말했다.
권순성 소흘119안전센터 장은 “조금만 늦었으면 자치 대형화재로 이어졌을 것인데 직원들도 침착하게 119신고와 초동대처를 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의 글 까지 올려주셔서 부끄럽기도 하다”며 해당 글을 게재한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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