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면장 유한형)에서는 지난 26일 유한형 내촌면장 주재로 관내 기관․단체장 등 25명이 참석한 제3회 내촌면민평안제 및 대보름맞이(이하 내촌면민평안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들어갔다.
내촌면민평안제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지역 마을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내촌면민의 화합과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3년 제 1회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500여명의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함께하는 내촌면 마을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내촌면민평안제의 주요행사로는 면민평안기원제, 소원문달기&달집태우기, 노래자랑, 강강술래, 척사대회 등으로 지역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지역 체험 및 문화관광축제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유한형 내촌면장은 “내촌면은 3월 4일 개최 예정인 내촌면민평안제 뿐만 아니라, 주금산 명산화 작업, 내촌면 불우이웃 돕기 일일 찻집 행사 등 다양한 주민주도형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며,“주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으로 마음껏 즐기고, 축제 준비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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