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동남중학교 안광훈 교장 선생님 퇴임식
34년 동안 교육 전문가로서 학생에 대한 애정과 포천교육에 헌신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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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03 [06:4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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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훈 교장선생님

포천시 소흘읍 동남중학교에서는 지난달 27일 안광훈 교장선생님 의 뜻 깊은 퇴임식을 가졌다.

 

안광훈 교장 은 34년의 세월동안 교육 전문가로서 학생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포천 교육에 헌신했으며, 제자들에게 옳고 그름을 알려주시기 위해 노력하셨으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했다. 그런 열정 때문인지 퇴임식에는 안광훈 교장 선생님께 가르침을 받았던 많은 제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광훈 교장은 퇴임사에서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에 처음 학교법인 동인학원에 교사로 임명되어 34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학생에 대한 애정과 교육에 대한 열정은 한결같지만 이 퇴임식을 끝으로 인생의 2막을 시작해야 합니다. 정든 집을 떠나는 마음이지만 언제나 동남중학교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배 교사들에게도 자신의 해박한 지식과 경험으로 자상하게 교육의 좌표를 제시해 주셨으며, 매사에 완벽하게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시는 성실함, 동료를 신뢰하고 이해하며 친형제와 같이 편안하고 다정하게 이끌어 주시는 인자함, 원칙을 지키며 생각과 말과 행동이 항상 바른 공정함, 흐트러짐이 없는 정정당당한 위풍, 교육에 대한 애정과 탁월한 지혜와 사명감을 가진 교육계의 거목이며 존경스런 탁월한 참 교육자셨다.

 

최연희 선생님은 송사(送辭)에서 ‘더욱 건강하시고 언제까지나 그 건강한 모습 잃지 마십시오. 안광훈 교장 선생님의 가정에 언제나 평화와 행운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빌면서 교장 선생님의 앞날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냅니다.’라는 말로 교장 선생님의 퇴임식을 못내 아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모든 교사들에게 귀감이 되어 주시던 안광훈 교장 선생님께서는 언제까지나 동남중학교의 친근한 교장 선생님으로 기억될 것이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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