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소방서. 주거시설 표준피난매뉴얼 배부
공동주택 표준피난매뉴얼 2,000매 제작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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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03 [09:4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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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공동주택의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방지하고자 공동주택 표준 피난관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 제작의 추진배경은 지난해 12월 11일 부산 소재 아파트 화재 시 베란다로 대피하였으나 더 이상 피난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사례와, 올해 의정부시 공동주택 화재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유사사례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2,000부가 자체 제작되었다.

 

포천소방서 예방팀 오성민 소방장은 ‘ 이번 주거시설 표준 피난 매뉴얼을 부착하기 위해 각 119안전센터에서는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협의하여 각 공동주택 승강기에 부착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서는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방법, 초기대응 요령 등을 교육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 ‘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는 어떤 피난시설이 있는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사용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하며, ‘화재 시 대피통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량칸막이 주변에는 물건을 쌓아두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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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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