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나다봉사회, 소흘 위기가구 청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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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12 [05:5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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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무한돌봄 남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민현미, 이하 남부센터)와 가나다봉사회(회장 서순남)는 지난10일 포천시 남부권역의 위기가구에 대하여 청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서비스를 제공한 가정은 부부가 모두 지적 장애가 있고 어린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구로 일상생활의 유지가 어려워, 쓰레기 방치와 집안 내 해충 등 위생문제가 매우 열악하여 도움의 손길이 실히 필요한 상황으로 남부센터와 가나다봉사회원 10여명은 부엌, 베란다, 화장실 등 찌든때를 제거하고, 그 동안 손길이 아예 닿지 못한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 해 들어 남부센터와 처음 청소서비스를 실시한 서순남 회장은 “언제든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있으면 역량이 닿는 데 까지 열심히 돕겠다.”라고 말했다.

 

남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깨끗하게 청소된 집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가사교육을 병행하여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는 가정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한편, 포천시무한돌봄센터와 남부센터는 포천시의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기가정 발굴이나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언제든지 1577-5129번이나 031)544-5127~9번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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