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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최홍화)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포천시의회 정종근의장 등 8명의 의원들과 농업인학습단체의 발전방안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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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농단협)는 5개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회(오경완), 4-H연맹(남영우), 생활개선회(송태숙), 농업경영인회(최홍화), 여성농업인회(길명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여건의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주체로의 역할강화와 연대감 조성 등 조직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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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업인학습단체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한 5개 단체의 주요활동소개가 있었으며 위기에 처해 있는 농업․농촌을 이끌어 가는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과 포천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단체급식장의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등 진솔하고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단협이 포천의 농업경쟁력 창출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과 결의의 장이 되었다.

이날 간담회를 준비한 이상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늘 간담회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모임으로 발전하여 포천시 농업, 농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단협은 올해도 전 회원을 대상으로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며 각 단체에서도 특성에 맞는 사업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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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