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소방서. 산악표지판·이정표 설치 노선 정보 공유
산악사고 발생시 더욱 신속한 구조활동 전개 가능해져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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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19 [05:1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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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포천시와 함께 포천시를 지나는 한북정맥 등 11개 산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안내표지판·산악구급함 및 이정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와 설치 위치에 대한 정보공유로 산악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악안내표지판이나 이정표는 등산객이 조난이나 응급상황 발생시 표지판 번호를 119에 신고하면 쉽게 구조를 받을 수 있으며 함께 비치되어 있는 119구급함은 자물쇠 비밀번호를 소방서에서 확인하여 구급약품도 사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포천소방서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포천시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현재 총 11건이며 사고를 당한 시민들은 산악안내표지판과 이정표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지만 식별이 어려워 정비가 필요하며 등산객의 발이 닿지 않는 곳은 표지판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따라서 포천소방서는 포천시청 산림녹지과와 업무 협의를 통해「포천시 등산로 이정표 도면 수치화 작업」을 통해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안내표지판·이정표 등을 점검하고 설치 노선 정보를 공유하여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포천소방서 김관우 현장대응2팀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의 증가로 많은 산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포천시와 업무협의를 통해 등산객의 119신고시 신속한 구조 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업무 개선에 많은 협조를 해준 포천시청에 고맙다는 말과 함께 포천시의 명산을 찾는 등산객의 119 구조 요청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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