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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17일 네팔 정부의 연구기관인 식물자원국(DPR; Department of Plant Resources)과 네팔 지역 유용식물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립수목원과 네팔 식물자원국은 각 국의 산림생명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을 통하여 유용식물자원의 효율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연구, 연구진의 교류 ▲종자, 식물표본의 공동 수집 및 교환 ▲출판물과 정보의 교류, 기타 상호 관심사항 발굴 등이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네팔 유용식물자원의 국제규약에 적합한 공식적인 조사, 수집, 활용할 수 있는 물고를 텄고, 식물자원 발굴 및 자원화 연구가 산업 분야에 두루 쓰일 수 있도록 국가 ‘곳간’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는 국외 36개 기관과의 연구협력 및 공동탐사를 통해 14,469종류의 국내·외 유용식물자원을 확보하였으며, 지속적인 해외 자원 탐사를 통해 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팔 DPR(Department of Plant Resources) 우리나라의 산림청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산림 및 토양 보존부Ministry of Forests and Soil Conservation 산하에 있는 식물자원국Department of Plant Resources은 1960년에 설립되었으며 네팔의 식물자원개발과 현장조사 연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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