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8일 영북면 산정호수에서 제22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시와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와 포천시시설관리공단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물놀이에 대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국민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방법이 적혀있는 부채 500여개 등을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산정호수내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주변환경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포천시는 안전점검의 날에 대비하여 안전과 관련된 홍보 및 재해위험지역 순찰 등을 사전 점검하여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하천이나 계곡 등에서 익수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6월부터 8월까지 유급감시인원(14명)을 도입하여 매일 순찰을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하고 건강한 포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안전문화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플러스/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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