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한돌봄,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중부희망복지센터, 포천동 독거 어르신 가구에 집수리 지원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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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23 [21:0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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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김재희, 이하 중부센터)는 지난 21일, 신읍동 소재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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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개인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김대영 대표의 재능기부와 일반인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이루어 졌다.

 

대상가구는 만성질환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가구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이고 오래된 주택으로 특히 주방 공간이 너무 열악하여 벽 시멘트가 헐고 심한 곰팡이로 냄새가 나는 상태로 포천시보건소 방문간호사를 통해 중부센터에 의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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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봉사활동은 노후되고 비위생적인 주거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주방공간에 대해 시멘트 보수처리 및 타일시공과 함께 위험하게 노출되어 있는 전기배선점검등의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옆집에 살고있는 이웃 주민은 “어려운 형편으로 수리할 수 없었던 집을 너무 깨끗하게 고쳐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김대영 대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독거 어르신 댁에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포천지역에서 이러한 분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중부희망복지센터는 중부권역(포천동, 군내면, 창수면, 신북면)의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사례관리 전문기관이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은 주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대표전화 1577-5129 나, 031-532-5197∼9 번으로 연락하면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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