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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현면, 안전한 봄철 산행 및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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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24 [18:2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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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시 화현면(면장 유경임) 산업팀에서는 지난21일 화현면의용소방대(대장 김인호), 국립운악산휴양림 관리소 직원과 함께 봄철 안전한 산행과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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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포천시는 현재 산불위험지수 및 기상여건 등으로 산불경보 『주의』발령에 따라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설정·운영 중이며, 이에 운악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산불예방 홍보와 안전한 산행을 당부하기 위해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하고, 몇 가지 당부사항을 밝혔다.

 

첫째, 소중한 우리의 산을 산불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먼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둘째,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에는 출입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입산이 가능한 지역에 입산할 경우라도 라이터, 버너 등 인화성 물질은 소지하거나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된다.

 

또한 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첫 번째 안전한 등산화를 신고, 반드시 2인 이상 등산해야하며, 산속에서는 해가 산에 가려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여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쳐야 한다. 산행 중에는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먹지 말고, 배낭에는 기상이변을 대비해 손전등, 우의, 휴대전화, 상비약품 등을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행 중 조난 시 응급상황이 발생한 정확한 장소를 확인하여 119에 구조 요청을 해야 하며, 신고 시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부상자의 상태정도, 전화 거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 등을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특히, 산불의 주된 원인인 ‘담배불’에 대한 주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소중한 우리의 산림을 보호하는 것이 곧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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