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희형)은 지난 7일 포천시와 자매도시인 서울 중구 청구동주민자치위원회와 도농 상생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기 위해 청구동주민자치센터에서 실무 단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회의에는 류웅걸 청구동장, 이택진 청구동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포천시에서 송갑섭 서울사무소장, 화현면 부면장과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 단체간 상생의 협렵 방안에 대해 진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위원회간 자매결연 추진은 지난 7월 13일 청구동 통장협의회와 기관·단체장회의에서 포천시를 방문을 계기로 송갑섭 소장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실무회의에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체험과 자연 휴식공간 활용 방안, 운악산 단풍축제 등 주요행사 때 상호 방문 교류 등 위원회간 자매결연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해 큰 공감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택진 청구동주민자치위원장은 “8월중 청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화현면을 방문해 2차 실무회의를 갖고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위원회간 자매결연이 체결되기를 바란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포천플러스/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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