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최근 도시형 생활주택의 화재발생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증가하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근절을 위해 “거주자 중심의 피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될 훈련은 도시형생활주택 맞춤형 가상화재훈련으로 소방서 대응능력 향상, 건물구조 등 세대별 피난시설을 고려한 ‘우리집 피난계획’ 컨설팅 등을 통해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포천소방서는 ▶ 피난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식 피난훈련(완강기 시범, 경량칸막이 위치 확인 및 대피 공간 활용교육) 실시 ▶ 옥상·양방향 피난통로 확인 ▶ 소방통로 확보훈련 (골든타임 확보) ▶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등 소소심 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이번에 실시하는「우리 집 피난 훈련」은 내가 거주하는 아파트에도 비상시 탈출이 가능한 경량칸막이 구조인지 확인해보고, 대피 공간(전실)에 완강기는 설치되어 있는지, 어떤 종류의 피난시설이 있는지,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피를 해야 하는지 등등 가족 모두가 꼼꼼히 확인하고 피난에 장애가 될 수 있는 물품들은 사전에 정비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내 이웃과 소통하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해야 할 것을 거듭 강조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포천소방서는 포천시 도시형 생활주택 거주자를 중심으로 전화접수(031-538-5412) 나 포천소방서 홈페이지(http://119.gg.go.kr/pocheon) 하단에「우리 집 피난훈련 신청 란」창구 개설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