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부시장 김한섭)는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처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악취 저감을 위한 미생물을 공급하여 악취 및 파리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가축분뇨컨설팅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컨설팅사업은 양돈농가 40농가와 포천일고가 참여하며 3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추진되고, 포천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를 컨설팅 위탁기관으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14년도 시범사업 추진결과 악취 주 원인물질인 암모니아농도가 농장별로 현저히 저감되어 농가별 악취 민원 발생 빈도가 현저히 감소하였고, 파리발생억제 및 가축분뇨 고착슬러지 감소로 가축분뇨처리가 원활해지는 효과도 함께 발생했다 고 밝혔다.
한편, 농장의 악취 감소와 파리발생억제를 위해서는 농장에서 지속적이고 꾸준한 사양관리 및 미생물 공급이 중요하므로 컨설턴트의 농장별 맞춤형 지도에 농장주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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