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의용소방대(대장 윤봉현)는 지난 7일 최근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를 비롯해 여름철 집중호우ㆍ태풍으로부터 사전에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위험수목 제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말복더위에도 불구하고 의용소방대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장비를 동원해 주택 옆에 쓰러진 나무를 비롯해 반월산성 진입도로, 도로변 가로수, 마을안길 4개소 등에서 10여 그루의 위험수목을 제거했다.
윤봉현 군내면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이 각자의 직장을 갖고 생계활동을 하는 중에도 시간을 내어 지역의 의용소방대원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동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화재예방활동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플러스/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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