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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지난27일 노인요양시설(장기요양기관)에 입소한 어르신의 인권보호강화 및 학대예방을 위하여 “노인인권지킴이”를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관내 54개소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의 면담 등을 통해 폭행이나 폭언 등 인권침해 여부를 점검 하고 인권침해 유발요인 등에 대한 시정․권고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발과 감시보다 시설의 자발적인 태도 변화를 유도하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노인장애인과장(이재복)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노인요양시설 내 학대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바, 우리 포천시에서는 노인학대와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인권지킴이와 함께 시설 입소 어르신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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