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여성회관에서 생활제과제빵교실을 운영하는 김명성 강사는 지난 3월 31일 포천중부희망복지센터에서 주최한 어르신 생신파티에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회관 생활제과제빵교실의 참여자들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위기가구를 위해 매주 빵을 후원해 왔으며 이번 어르신 생신파티 소식을 듣고 오전부터 모여 직접 빵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생활제과제빵 참여자들은 “적은 양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에게 빵을 직접 전달해드리는 자리라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중부희망복지센터 담당자는 “오늘 같은 생신파티 날에 맞춰 빵을 후원해 주셔서 어르신들의 손이 허전하지 않게 돌아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또한 매주 중부희망복지센터에 빵을 후원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중부희망복지센터는 중부권역(포천동, 군내면, 창수면, 신북면)의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사례관리 전문기관이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은 주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대표전화 1577-5129 나, 031-532-5197∼9 번으로 연락하면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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