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업기술센터, 벼 키다리병 예방 볍씨소독 철저 당부
2년 주기로 약제 교체, 소독방법과 순서 잘 지켜야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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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02 [04:3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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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올바른 볍씨소독을 당부했다.

 

도내 보급종 벼 생산단지에서 올해 공급된 볍씨를 표본조사한 결과 키다리병 감염율이 작년보다 소폭 증가하여 키다리병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가들의 철저한 주의를 요구했다.

 

이에 포천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볍씨소독을 제대로 하려면 소금물가리기를 통해 쭉정이를 골라내어 충실한 볍씨만 사용하고 물 20ℓ당 볍씨 10kg을 적용 약제별로 배수에 맞게 희석하여 물 온도와 시간을 철저히 지켜 소독해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프로클로라즈 계통의 살균제가 20년 이상 사용되면서 내성균이 출현하여 소독효과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내성을 막기 위한 효과적인 종자소독을 위해 계통이 다른 약제를 최소 2년 주기로 바꿔가며 사용할 것과 소독약이종자에 골고루 침투하도록 반드시 포대를 풀어 종자와 물의 양, 물 온도 및 소독시간을 준수하여 볍씨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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